운동할 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이유는 땀을 많이 흘려 필수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물보다 전해질이 함유된 이온 음료를 마시면 운동 후 근육 경련이 일어날 확률이 낮아진다고 한다.운동 중에 근육 경련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 농도
2021-11-22 오후 5:17:10
장은 소화나 배설을 위한 기관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면역세포의 70%가 몰려있어 인체 면역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인체에 필요한 20여 종의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으로 비만, 고혈압, 우울증, 알츠하이머와 관련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장 건강은 신체 건강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하며, 장
2021-11-22 오후 3:31:59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제품을 흔히 ‘종합 비타민’이라고 한다. 김지영 약사는 “종합 비타민은 특정한 이유로 챙겨 먹기보다는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먹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말한다. 종합 비타민은 종류가 많아 고르기도 어렵고, 추가로 다른 영양제와 함께 먹어도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김지영
2021-11-22 오전 8:48:59
당뇨병은 당이 소변, 뇨로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대사질환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과 연관이 깊은데, 인슐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이 세포에서 직접 이용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혈당 수치를 저하한다. 당뇨병은 애초에 인슐린의 생성과 분비가 저하, 결핍되면 나타나는 1형 당뇨와 인슐린은 정상
2021-11-22 오전 8:48:19
‘빨리, 빨리’를 외치는 한국인들은 밥도 빨리 먹는다. 식사가 나온 후 10분 만에 수저를 놓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밥을 빨리 먹으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까?1. 위염 위험이 2배 높아진다2015년,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검진세터 고병준 교수팀은 2007~2009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10,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
2021-11-19 오후 5:00:34
운동하고 나면 상쾌한 느낌과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운동하면 인체에서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대마초와 같은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의 암리타 비제이(Amrita Vijay) 교수 연구팀은 6주 동안 매일 15분씩 근력 강화 운동
2021-11-19 오후 2:23:52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오늘부터는 편두통의 치료에 대해 2편으로 나누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2021-11-19 오후 2:21:08
중년 여성이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골다공증이 있다. 여성이 50~60대가 되어 폐경기가 진행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큰 증상이 없어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대퇴나 척추에 골절이 생기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유수빈 약사는 뼈에 좋은 영양소인 칼슘과 이에 더해 같이
2021-11-19 오전 10:45:55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이닥 영양상담 박지성 영양사에 따르면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바나나, 사과, 수박, 배 등의 과일과 토마토, 양파, 고구마, 양배추 등의 채소가 있고 다시마, 톳, 미역 등의 해조류에도 풍부하
2021-11-19 오전 8:32:58
나이가 들면 밤이 짧아진다는 말이 있다. 노년층의 수면은 수면과 각성 사이의 구분이 불명확해지는 특성을 보인다. 깊은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각성(깨어 있음) 상태에 들어가고, 정신이 깨어있어야 하는 시간에 수면 상태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젊은 한국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인데, 한국 노인의 야간 수면시간은 7시간에 미치지 못한다.문제는 이렇게 짧아지
2021-11-18 오후 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