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청년들의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청년 5,325명을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수 별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500명의 총열량 대비 지방 섭취 비율이 25.1%로 높게 나타난 반면, 열량 1000㎉
2021-11-10 오후 5:22:28
"역류성 식도염 증상,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생활 습관을 고쳐야 낫는 병, '역류성 식도염'. 술, 맵고 짠 음식,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한 사람은 약 465만 명에 달한다.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태재웅 원장(서울태내과의원)은 현대인에게
2021-11-10 오후 4:32:02
만성질환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나트륨은 과다 섭취 시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범인 중 하나이기 때문.나트륨은 소화기관에서 혈액으로 흡수되는 과정을 거친다. 만약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은 혈액의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체내 수분을 혈관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혈액량이 증가하며 이를 흐르게 하
2021-11-10 오후 4:31:11
“4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부터 목과 겨드랑이 부위가 회색 빛을 띠기 시작하더니, 색이 점점 짙어져 때가 낀 것처럼 보이고 피부가 두꺼워졌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사라지지 않아 되도록 목이 가려지는 옷을 입고 있다.” A씨가 앓고 있는 질환은 ‘흑색가시세포증’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은 살이 접히는 부위에 회색 혹은 갈색의 색소 침착이 생기고,
2021-11-10 오전 11:08:00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보니,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직접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많은 영양제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김지영 약사는 본인에게 상담 후 추천한 제품을 먹고 만족도가 높아서 다시 찾거나, 직접 효과를 많이 본 영양제 3가지를 소개했다.1. 레시틴레시틴은 신경전달 체계에서 중요한
2021-11-09 오후 4:56:08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적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이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호르몬 분비와 자율 신경계 기능에 변화가 생겨 심장, 간, 근육, 혈관 등에 부담을 주고 이는 다양한 병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부신에서는 코티솔을
2021-11-09 오후 3:32:12
현대 한국인들이 가장 크게 호소하는 문제 중 하나는 수면 부족이다. 글로벌 기업 필립스가 전 세계 13개국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수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평일에는 평균 6.7시간, 주말에는 7.4시간으로 세계 평균인 평일 6.9시간, 주말 7.7시간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생명체에게 생명유지를 위해 수면은
2021-11-09 오후 3:12:48
가장 무서운 성매개 질환으로 꼽히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은? 바로, '에이즈(AIDS)'다. 에이즈는 '후천면역결핍증후군'의 약자로, 질병명으로 본다면 면역의 정도와 관계없이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상태를 나타낸다.그러나 HIV 감염된 사람 모두가 에이즈 환자인 것은 아니다. 에
2021-11-09 오전 10:25:06
공복 상태일 때, 정상 혈당 농도는 몇일까? 110mg/dL 이하다. 그런데 이보다 혈당이 더 떨어지는 것을 '저혈당'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저혈당 기준치를 50mg/dL로 제안하나, 60mg/dL를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저혈당 증상저혈당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다. 전형적인 자율신경성 증상은 손 떨림, 땀 흘림,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공
2021-11-09 오전 10:24:03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인간은 항온 동물로,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피부, 근육, 혈관 등 여러 기관에서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때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감소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 겨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것도 이 때문. 그렇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
2021-11-09 오전 9:02:36